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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대증후군 증상 및 통증유발점

장경대증후군 증상(iliotibial band syndrome)은 전형적인 무릎의 기능적 과사용 증후군입니다. 기능적인 과사용 이후 서서히 발생하는 무릎 외측 통증으로 달리기 선수와 같은 운동선수에서 장경대증후군 증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장경대증후군 증상이 생기는 기전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이번 글에서 함께 살펴 봅시다.

장경대증후군 증상 발생 기전

장경대증후군은 반복적으로 무릎 굴곡, 신전 동작을 할 때, 장경대의 원위부와 외측대퇴상과 사이의 바찰 때문으로 생각되어 왔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실제로 장경대 원이부는 무릎 굴곡 30도에서 외측 대퇴 상과를 압박하는데 기존 이론에서처럼 외측 대퇴상과를 넘어설만큼 유연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장경대가 분리되어 이동가능한 띠의 형태가 아니라, 대퇴근막이 두꺼워진 부분이며, 대퇴 조선(linia aspera)에 단단히 붙어져 있는 부분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장경대증후군 발생 원인

장경대증후군은 내리막길 주행, 닳고 오래된 신발 사용, 다리 길이 불일치, 같은 쪽 길을 반복적으로 주행, 과도한 발의 회내, 중둔근 약화, Q각도 증가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경대증후군 평가하기

장경대증후군 환자에서는 슬관절 외측의 날카롭고 타는 듯한 느낌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달리기나 등산, 뛰기와 같은 활동을 할 때 악화되며, 평발과 같은 악화요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편평족이 있는 경우ㅡ 보행이나 주행시 종아리가 내회전 되면서 장경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고 장경대증후군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의 이학적 검사

장경대증후군 증상

보행중 하지 관찰, 슬관절 및 고관절, 족관절의 능동적 움직임 검사, 근육의 길이과 근력 평가, 수동적 생리적 또는 부수적 동갖검사, 그리고 특수검사들을 해야합니다. 증상은 환자가 슬관절 90도 굴곡에서 능동적으로 슬관절 신전을 하면서 외측 대퇴상과 위에서 장경대를 압박하는 Noble compression test를 하면 더 힘해질 수 있습니다. Ober test 및 modified Ober test 검사가 장경대 길이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장경대증후군의 통증유발점

장경대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장경대에 부착되는 근육들의 유연성 운동과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근력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근력강화 운동은 우선적으로 근막제한을 일으키는 통증유발점이 해소된 다음에 시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장경대증후군에서 통증유발점을 발견하고 해소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됩니다.

장경대증후군 증상을 유발하는 근육들

장경대증후군에서 외측광근과 다른 대퇴근육에 건침법을 시행한 다음 통증이 호전된 사례들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외측광근과 대퇴근막장근의 통증유발점이 장경대증후군과 유사하게 연관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들을 과사용하거나 직접 외상에 의해 기능부전이 생기게 되면 외측 무릎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측광근이 비대하거나 긴장되면 그 위에 있는 장경대와 근접해지면서 이동성이 감소하고 무릎 외측의 압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경대증후군에서 대둔근이나 중둔근의 후방근섬유들, 그리고 대퇴근막장근 사이의 불균형은 이들 근육들의 통증유발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둔근, 소둔근을, 억제하는 통증유발점을 치료하면, 주행에서 보이는 한쪽 다리 입각기 동안 골반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경대증후군 증상이 발생하는 원리 및 통증유발점 해소 원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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