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da의 교차증후군 종류 알아보기
Janda의 교차증후군은 잘못된 자세에 대한 근육 불균형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잘못된 자세들은 연관된 근육들의 신장, 단축, 약화 및 긴장을 일으키며 국소적 부위에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Janda의 교차증후군에 대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Kolar의 주장
잘못된 자세로 인한 연관 근육들의 이상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전체 근골격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세가 무너질 때 잘 억제되거나 신장되는 근육들이 있는 반면, 비대해지거나 단축되는 성향의 근육들이 있습니다. 관절 이상에 대한 근육의 반응은 상위운동신경원 병변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하며,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해 근육 불균형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Janda의 교차증후군
Janda는 위와 같은 증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직화 하여 기술하였습니다. 몇몇 근육들은 자세적으로 억제되지만, 다른 근육들이 비대, 단축, 구축된다는 사실에 대해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긴 하였습니다. 다만 Janda에 의해 기술된 것이지요. 이는 매우 특징적이며 Janda증후군으로 불립니다.
이런 변화들은 근육들의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으며 통증유발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
상부교차증후군 (upper crossed syndrome)
머리가 상대적으로 어깨에 비해 앞으로 이동할 때 발생합니다. 머리, 상체, 경흉 자세 배열이 중립자세에서 이동할 때 명확히 발생합니다. 측면에서 보면 외이도가 견봉보다 앞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로써 경추 뒷면과 흉추 앞면 이 단축됩니다. 뒷쪽으로는 견갑거근, 상부 승모근, 후두하근이 단축되고, 전방으로는 대흉근, 소흉근, 흉쇄유돌근이 단축됩니다. 반면 심부경부 굴곡근, 능형근, 하부승모근은 억제되고 신장됩니다.
하부교차증후군 (lower crossed syndrome)
원위부 또는 골반교차증후군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A형과 B유형 두 개로 나뉘지요. A유형이 더 흔하며 요천추부 척주기립근과 근막의 긴장, 대퇴직근 긴장, 대퇴근막장근 긴장, 넓적다리 뒤근육 긴장, 장요근 긴장 및 복근과 둔근의 근력 약화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전방골반경사와 요추전만증의 증가를 유발하지요. 유형B는 전방머리 자세와 더 관련이 높으며 흉추 후만, 감소된 요추 전만, 이차적인 전반슬과 함께 무게 중심이 후방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층증후군
Janda의 교차증후군 가설에서 층증후군이란 상부교차증후군과 하부교차증후군이 결합된 형태를 의미합니다. 근육의 비대와 단축, 위축, 신장이 겹쳐졌기 때문에(layering) 층증후군이라 부릅니다. 넓적다리뒤근육, 흉요추부 척주기립근, 경추부 척주기립근, 상부 승모근, 견갑거근의 비대 또한 단축을 특징으로 합니다.
상부교차증후군과 하부교차증후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추가 글에서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Janda의 교차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